[2024년 최신]졸업식 노래와 사진으로 직접 졸업식을 만들어 볼까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여야 하는 여러 중요한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그런 행사들 중에서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중요하고 큰 행사들도 있겠지만, 개개인들의 인생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도 많이 있지요. 대표적으로 결혼식이나 졸업식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결혼식의 경우에는 미룰 수 있으면 미루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지만, 졸업식은 미룰 수가 없어서 그냥 취소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졸업하는 동기들끼리 모여서(물론 방역 수칙은 준수되어야 하겠죠!) 졸업식 노래도 부르고, 함께 찍은 사진들도 보면서 함께한 시간들도 추억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공식적인 졸업식이 없으면, 우리가 직접 만들 수도 있으니까! 추억이 담긴 사진, 좋은 글과 훌륭한 졸업식 노래로 슬라이드쇼를 만들고,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죠. 직접 만드는 졸업식, 무엇을 고려하면 좋을지 한번 같이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졸업식 노래가 꼭 있어야 할까요?
요즘 결혼식에서는 축가가 필수가 되었지만, 졸업식에서는 졸업식 노래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물론 1946년 정순철 작곡, 윤석중 작사의 ‘졸업식 노래’가 제정된 이후로 오늘날까지 졸업식에서 줄곧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이 또한 점점 다른 노래로 대체되는 것 같습니다. 015B의 ‘이젠 안녕’은 가요 중에서 졸업식 노래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노래이고요. 스코틀랜드의 가곡으로 유명한 ‘석별의 정’도 한국어 가사를 붙여서 졸업식 노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죠.
대표적인 졸업식 노래 대신에 가요를 개사하여 부르는 경우가 요즘엔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직접 만드는 졸업식에는 졸업식 노래가 필요할까요? 아무 음악도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한, 졸업식 노래를 직접 부르기보다는 배경음악으로 틀어 놓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졸업식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다시는 없을 추억을 만들 수도 있을 겁니다. 꽤나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겠죠?
함께 모은 사진을 잔잔한 졸업식 노래를 들으면서 보면 더욱 좋을 거예요!
여러분이 직접 만드는 졸업식은 어떠한 형식에도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함께한 시간을 회상하고, 앞으로 잘 되기를 바라는 자리니까요. 하지만 여러분 모두의 졸업식이니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에요. 따라서 동기들 모두가 각각 사진들을 엄선하여 제출하고, 이를 함께 모아서 슬라이드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졸업하기까지 여러 순간들의 사진들을, 잔잔한 졸업식 노래를 들으면서 동기들과 본다면, 여러분들의 졸업식은 더욱 빛이 나겠죠. 사진들을 열심히 모았다면 슬라이드쇼를 만들 프로그램을 선정해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기본 사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겠지만, 슬라이드쇼의 사진 전환 효과도 넣고, 자막도 넣으려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Wondershare Filmora X은 여러 가지의 화면 전환 효과, 특수 음악, 자막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 사용해 보심이 어떨까 하네요. 특히 슬라이드쇼는 잔잔한 배경음악이 중요한데, Filmora X에서는 저작권 걱정이 없는 다양한 음악을 제공하고 있으니 슬라이드쇼의 졸업식 노래로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졸업식 노래와 추억이 담긴 사진, 졸업식에 필요한 여러 콘텐츠들이 구성되었다면 이를 훌륭하게 빛내 주는 것은 역시 졸업하는 여러분 스스로일 것입니다. 졸업식은 졸업을 축하하는 손님들이 있어야 하지만, 코로나 시대에 여러분들이 직접 만드는 졸업식은 자의이든 타의이든 간에 손님들이 방문하기에는 여러 제약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함께 축하하는 마음, 앞으로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는 것이 졸업식 노래와 사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저도 졸업하는 여러분들의 앞길, 꽃으로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