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최신]이제 너무도 중요해진 인포그래픽 디자인
‘인포그래픽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INFORMATION과 GRAPHIC의 합성어인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시각적인 형태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용어 자체는 최근에 만들어졌지만 개념은 예전부터 있던 것의 확장에 더 가까운데요. 주로 신문기사나 잡지, 정부 등의 홍보 매체 및 포스터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세대에 익숙한 사람들일수록 장문의 글은 읽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인포그래픽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좋은 인포그래픽일수록 처음 보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는 정보 전달의 목적을 뛰어넘어 인포그래픽 디자인 자체에 관한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별것 없는 정보여도 디자인적으로 스타일리시한 인포그래픽 템플릿을 쓰면 유용한 정보처럼 보일 정도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인포그래픽 디자인의 구체적인 예시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PART1. 인포그래픽의 종류
1 정보 인포그래픽
정보 인포그래픽은 설명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에, 다른 유형의 인포그래픽보다 텍스트가 많은 편입니다. 주제에 관한 설명이나 교육자료를 제작하거나, 보고서 타입의 요약 자료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출처: 망고보드>
2 통계 인포그래픽
통계 인포그래픽은 숫자나 차트 및 데이터에 중점을 두는 형식으로 정보 인포그래픽보다는 텍스트 분량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망고보드>
3 타임라인 인포그래픽
타임라인 인포그래픽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정보 변화를 제시하는 타입으로 제작됩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이 밖에도 프로세스 인포그래픽, 지리적 인포그래픽, 비교 인포그래픽, 계층적 인포그래픽, 나열형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PART2.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사례
1 모션 그래픽 속 인포그래픽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모션 그래픽에서도 인포그래픽을 적용한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보 전달 영상이나 각종 홍보 영상에서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위 영상은 KDB 대우증권에서 만든 홍보영상인데요. 인포그래픽을 이용한 모션 그래픽 영상이기 때문에 아무리 복잡하고 긴 내용이어도 지루하지 않고 알기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2 PPT 속 인포그래픽
PPT는 학생분들과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많이 접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이 PPT에서도 간단한 도형의 활용으로 인포그래픽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유튜의 ‘이지쌤’이라는 분의 PPT 속 인포그래픽을 만든 사례인데요. 복잡한 일러스트가 아니어도 도형만으로 간단하게 인포그래픽을 만들 수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ART3. 배워두면 좋은 프로그램
인포그래픽도 시각 디자인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2D 그래픽 디자인 분야와 마찬가지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두면 좋습니다. 물론 PPT를 이용한 간단한 도형 인포그래픽을 사용하셔도 무관하지만,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신다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정도는 배워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중 모션 그래픽과 결합한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배우시려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강의를 듣거나 책을 보고 공부할 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없고, 재미로 모션 그래픽을 가볍게 접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필모라X(Filmora X)’라는 영상편집 프로그램인데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튜토리얼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쉽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제가 연습 삼아 만들어보고 있는 영상인데요. 모션 그래픽에서 재미있게 화면 전환이 되는 장면을 에프터 이펙트로 직접 만들지 않고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리
다양한 인포그래픽의 종류와 활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최근에는 이 인포그래픽 디자인이 적용이 되지 않은 매체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로 템플릿, 브로슈어와 같은 인쇄 매체나 웹디자인이나 영상 매체를 통해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개인도 PPT에서 단순한 도형 같은 손쉬운 시각화 작업만 조금 추가함으로써 이전과는 전혀 다른 퀄리티를 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적절히 사용하여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