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 앱 틴더 사용법,매칭 잘 되는 법까지!(2023최신)
Feb 22, 2023• 필모라 인증 작가
틴더는 미국에서 2012년에 개발된 소셜 디스커버리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불쏘시개’ 라는 의미를 가진 틴더는 사랑의 불꽃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창립자 중 한 명이 작명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불꽃을 일으키는 불쏘시개, 틴더. 정말 기발하고도 흥미로운 작명이죠? 지금부터 데이팅 앱 틴더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틴더를 가입하려면 웹상이나 모바일 어플 상에서 가입이 가능한데요. 위 사진은 웹상의 틴더 가입 화면입니다.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선택사항으로 성적 정체성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틴더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데이트 매칭 상대의 사진과 기본 정보를 보고 화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여 선택하고, 양쪽이 모두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했을 경우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스와이프를 했을 경우 거절이며 거절한 상대와는 더 이상 매칭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틴더 사용법은 손가락 하나만으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찾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것은 전통적인 데이트 방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커다란 변화였는데요. 지금도 현재 데이팅 앱 업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19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는 데이팅 앱입니다.
틴더에도 유료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굳이 유료 아이템을 많이 구매하지 않아도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틴더의 큰 장점입니다. 또한, 유저 수가 많다 보니 그만큼 다양한 상대를 만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껏 틴더를 사용해 봤지만 매칭이 잘 된 적 없다는 분들 분명 계시죠? 지금부터 틴더의 알고리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틴더 사용법과 알고리즘을 잘 알고 시작하면 내가 마음에 든 상대와 매칭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 앱 사용 시간
스와이프만 열심히 했다고 매칭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틴더피셜(?)에 따르면, 틴더 앱을 사용중인 사람을 우선순위로 둔다고 합니다. 때문에 앱을 오래 켜 놓은 상태로 스와이프를 자주 하면 할수록 내 프로필도 상대에게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누군가와는! 매칭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 위치 설정
본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매칭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틴더는 거리 순서에 따라 근처에 있는 사람부터 매칭이 됩니다. 때문에 틴더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곳에 있을수록 매칭이 잘 되겠죠? 집에서 틴더를 붙들고 있기 보다는 대상 연령대가 많이 다니는 핫플레이스, 번화가를 추천합니다.
- 프로필 바꾸기
프로필을 바꾸면 매칭 확률이 올라갑니다. 꼭 잘생기거나 예쁘지 않아도 귀신 같은 프로필 선정으로 선택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사진은 해외 여행이나 액티비티 사진이라고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진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필 사진을 주제로 상대방과 첫 대화의 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이 있다면 반려동물 사진도 같이 올려두면 대화의 주제가 더 늘어나니 어색함이 줄어들겠죠.
- Elo 점수 시스템
틴더는 Elo점수 시스템이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미국의 물리학 교수인 아르푀드 엘뢰가 고안한 시스템으로, 체스 경기에서 비슷한 수준의 선수들을 매칭시키기 위해 개발된 알고리즘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체스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에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틴더에서는 좋아요의 숫자가 비슷한 사람끼리 매칭되어 매칭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틴더는 국내에서 외국인 사용자를 만나기 가장 유리한 어플입니다. 외국에서 이미 데이팅 앱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틴더를 언어 공부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 또한 적지 않습니다. 언어 공부도 하고 외국인 친구도 사귈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어플입니다.
쉬운 인터페이스
직관적이고 쉬운 ‘스와이핑’이라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대박을 친 틴더이지만, 원래 틴더의 초기 버전에는 이 ‘스와이프’ 기능이 없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금방 사용법이 손에 익어 중독적으로 ‘스와이핑’을 하게 되는데요. 어떤 사용자는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다고도 합니다. 이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것이 너무 가볍고 쉬워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다른 소개팅 어플들도 이 ‘스와이핑’ 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사람들을 빠져들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유료 서비스
틴더의 유료 서비스에는 틴더 플러스와 틴더 골드, 틴더 플래티넘이 있습니다. 유료 서비스 사용시, 무제한 스와이핑과 해외에 있는 사람들도 매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틴더 플래티넘은 매치 전에 보낼 수 있는 ‘슈퍼 메시지’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상대방이 나를 선택하지 않아도 내가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슈퍼메시지를 통해 상대에게 좀더 적극적인 어필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데이팅 앱 부동의 1위, 틴더 사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시중에는 많은 데이팅 앱들이 있지만 데이팅 앱 시장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역시 전 세계의 수많은 유저 수인 것 같습니다. 국경을 초월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면 틴더를 추천합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여전히 온라인으로도 인연을 만들고 이어나갈 수 있다는 세상이 온 것이 참 편리하면서도 신기합니다. 수줍음이 많아 직접 대면에 조금 자신이 없는 분들도 온라인 대화를 통해 인연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온라인으로 낯선 이를 만날 때에는 항상 신중을 가해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