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쉐어 필모라으로 손쉽게 동영상 용량 줄이기![2024년 최신]
Iphone이 찍은 4K동영상 용량 줄이기
중고로 구한 아이폰6도 벌써 2년을 넘게 썼습니다. 보조배터리 없이는 몇 시간 사용하지도 못할 만큼 배터리 상태도 안 좋아졌고… 요즘 나오는 휴대폰들의 화질이 탐나기도 했어요. 영상을 촬영할 때, 촬영용 카메라를 따로 쓰지 않고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기 때문에, 휴대폰 카메라의 화질이 좋았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어요. 그래서 거금을 투자해서 아이폰11으로 갈아탔습니다.
화질은 4K에, 프레임 속도도 60fps로 촬영이 되니까 정말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세계였어요. 그렇게 신나게 촬영을 했는데, 생각을 못한 게 하나 있었어요. 바로 용량입니다. 새 폰이고 저장용량도 많다고 생각해서(노트북보다 용량이 많은 듯…), 그냥 4K로 막 찍었는데… 금세 용량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어요. 4K 영상의 용량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결국 동영상 용량 줄이기에 돌입했습니다. 여러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이 있지만, 저에게 익숙한 프로그램인 Wondershare Filmora9으로 인코딩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Wondershare Filmora9으로 동영상 용량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다양한 포맷을 용도별로 손쉽게 인코딩해보자!
우선 상단 메뉴 중에서 엑스포트를 누르고 비디오 만들기를 눌러봅시다(단축키는 컨트롤 E).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으면 영상 위에 워터마크가 추가되어 나온다는 안내창이 나오는데, 워터마크가 있어도 상관없는 분들은 ‘워터마크가 있는 상태로 추출’을 누르시고, 없었으면 하는 분들은 라이선스를 구매하시면 될 듯해요. 동영상은 여러가지 포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코딩할 포맷에 따라 필요로 되는 코덱의 종류가 다르겠죠?
우리에게 익숙한 MP4나 WMV, AVI는 물론이고 MOV, MKV같은 포맷도 선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인데요.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가 높으면 화질은 좋겠지만 동영상 용량이 많이 나가게 되어요. 동영상 용량을 줄이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므로, 적당한 선에서 선택을 합니다. 예상 용량이 표시가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디바이스 종류에 맞는 코덱을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갤럭시 같이 저에게 익숙한 기기들도 보이고, 애플 TV나 구글 픽셀 같은 약간은 낯선 것들도 보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해서 인코딩을 하면 기기마다 설정된 기본 설정에 최적화해 주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유튜브에 접속하지 않고도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다!
재미있고 신기한 기능이 있습니다. Filmora9에서는 프로그램 안에서 유튜브, Vimeo로 바로 영상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동영상을 열심히 편집해서 인코딩을 한 후, 컴퓨터에 저장을 하고 유튜브에 접속해서 영상들을 업로드 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작업 순서입니다. 그런데 Wondershare Filmora9을 사용하면 유튜브에 접속하지 않고도 프로그램 안에서 직접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요.
상단 메뉴바의 엑스포트를 누르고, YouTube에 업로드를 클릭하시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꽤 편리한 기능이에요. 설명 및 태그에 Wondershare Filmora가 자동으로 붙는 문제는 있지만, 제거하고 올릴 수도 있으니까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편리하긴 하지만 뭔가 아직까지는 옛날 방식이 좋을 거 같아서 컴퓨터에다가 인코딩한 비디오 클립을 저장한 다음에 유튜브에 접속해서 따로 올리고 있습니다. ^^
동영상 용량을 줄여보자!
이상으로 Wondershare Filmora9으로 동영상 용량을 줄이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Filmora9은 괜찮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는데, 사용해보니 괜찮은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포맷을 제공하고, 각종 디바이스에 맞는 인코딩을 쉽게 할 수 있으며, YouTube에 접속하지 않고도 YouTube에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네요. SNS로 비디오 클립을 공유할 때, 비디오 클립의 용량 때문에 걱정이시라면 Wondershare Filmora9으로 용량을 압축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