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혼자 있는 반려동물이 걱정된다면? 펫캠 설치로 걱정 끝!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님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계속 함께 있으면 좋겠지만 직장에서 일도 해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죠.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있는 반려동물이 걱정되고, 반려동물을 보고 싶어하는 집사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런 집사님들의 걱정을 해결해줄 홈 CCTV 웹캠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반려동물용으로 사용하는 웹캠이라는 뜻에서 펫캠이라고도 불리는데, 반려동물들을 관찰하고 반려동물들과 대화도 할 수 있는 웹캠이죠. 가격대도 다양하고 제품에 따라 기능도 약간씩은 차이가 있는 펫캠인데요. 한국에서는 어떤 제품이 인기가 있고 그 제품들의 기능은 어떤 지 한번 제품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헤이홈: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홈카메라 Pro, 스마트 홈카메라 Pro+
헤이홈에서는 세 가지 종류의 가정용 CCTV 웹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홈카메라와 스마트 홈카메라 Pro, 스마트 홈카메라 Pro+인데요. 각각 가격은 49,900원, 64,900원, 69,900원으로 가격 차이가 있는 만큼 성능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스마트 홈카메라에 대한 설명을 기본으로 하여 다른 두 제품의 차별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마트 홈카메라는 FHD(1920x1080) 해상도의 화질을 가지고 있는데, SD 카드 영상 저장 기능, 야간 시야를 확보하는 나이트비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화면 반전 기능이 있어서 천장에 거꾸로 설치도 가능하고요. 마이크 및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서 반려동물과 대화도 가능합니다. 또한 최대 10명까지 접속하여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 많은 경우에도 문제가 없겠네요. 스마트 홈카메라 Pro는 스마트 홈카메라에 회전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고, 스마트 홈카메라 Pro+는 스마트 홈카메라 Pro에 AI 모션 추적 기능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AI 모션 추적 기능은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회전이 되는 기능인데요. 스마트 홈카메라 Pro에서 5천 원만 더 주면 스마트 홈카메라 Pro+를 구입할 수 있으니 구입시 고려해 볼 만하네요.
<헤이홈 스마트 홈카메라; 사진 출처: 헤이홈 홈페이지>
<스마트 홈카메라 Pro, 스마트 홈카메라 Pro+; 사진 출처: 헤이홈 홈페이지>
2. 트루엔: 이글루캠 A1, 이글루캠 라이트 S3
트루엔의 이글루캠은 베이비캠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당연히 펫캠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글루캠은 이글루캠 A1과 이글루캠 라이트 S3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각각 47,000원, 74,000원 전후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글루캠 A1에 대한 설명을 기본으로 해서 이글루캠 라이트 S3의 차별점을 설명하겠습니다. 이글루캠 A1은 FHD(1920x1080) 해상도, 25fps의 프레임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좌우 365도 회전, 상하 75도부터 -10도까지의 틸트를 지원합니다. 동작 감지, 소리 감지는 기본이고 원격으로 각도 조정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모니터링 및 내장된 스피커 및 마이크를 이용한 반려동물과의 대화는 기본이고요. 역시 SD 카드를 이용한 영상 저장 기능도 제공됩니다. 이글루캠 라이트 S3는 거의 비슷한데, 프레임 속도가 30fps로 향상되었으며, 주야간 자동 전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여 보안이 강화되었다는 장점이 있네요.
<이글루캠 A1; 사진 출처: 다나와>
<이글루캠 라이트 S3; 사진 출처: 다나와>
3. 샤오미: 샤오미 MJSXJ05CM, 캠플러스 미지아 IPC-013
웹캠이나 홈캠, 펫캠하면 역시 샤오미입니다. 보안 논란이 있었지만 뛰어난 가성비로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MJSXJ05CM은 3만 5천 원에서 4만 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FHD(1920x1080) 해상도, 좌우 360도 회전 및 상하 115도 틸트 제공, 스마트폰 연동 가능, 스피커 및 마이크 내장으로 반려동물과 대화 가능 등 앞서 살핀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과 기능을 자랑하지만 가격이 가장 저렴하죠. 물론 해외 직구를 한 가격이기는 합니다. 국내 정식 출시된 제품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캠플러스 미지아 IPC-013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국내 보안 기준을 통과했으니 보안상의 장점은 있죠. 하지만 6만 5천 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니 조금 비싸기는 합니다.
<샤오미 MJSXJ05CM; 사진 출처: 다나와>
<캠플러스 미지아 IPC-013; 사진 출처: 캠플러스>
반려동물 관찰에 꼭 필요한 펫캠, 한국에서 사랑받는 제품들로 살펴보았습니다. 제품별로 기능은 거의 대동소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다소간의 가격 차이, 브랜드의 국적 및 AS, 클라우드 카메라 기능을 통한 보안 여부 등이 펫캠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디자인의 선호도 작용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요즘은 펫캠을 이용한 반려동물 영상 콘텐츠 제작이 유행인데요. SD 카드에 저장된 반려동물의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을 편집하여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 올려서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자랑하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만약 영상을 편집할 일이 있으시면 Wondershare Filmora X를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반하게 되실 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