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이펙트에서 Photoshop이나 Premiere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병합” 버튼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AE는 영상과 레이어를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시퀀스 레이어, 프리컴포즈, 네스팅 기능을 활용하면 여러 요소를 깔끔하게 하나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애프터 이펙트에서 “병합”을 검색하는 분들이 실제로 원하는 작업은 다양합니다. 여러 클립을 하나의 시퀀스로 이어 붙이거나, 여러 레이어를 단일 그룹으로 묶거나, 오디오와 영상을 싱크하거나, 전체 컴포지션을 합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작업 목적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 가이드에서는 애프터 이펙트에서 영상 클립을 합치는 방법과 레이어를 병합하듯 정리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쉽게 안내합니다.

파트 1. AE에서 클립 합치기(시퀀스 레이어)
“병합”을 찾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작업 중 하나는 여러 영상 클립을 하나의 시퀀스로 이어 붙이는 것입니다. 애프터 이펙트에서는 시퀀스 레이어 메뉴(키프레임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면 이 작업을 비교적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AE 시퀀스 레이어로 영상 합치기 방법


이 방법이 필요한 경우
여러 클립을 겹치지 않게 순서대로 연결하고 싶다면 시퀀스 레이어 기능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러프컷을 만들거나 이후 추가 편집을 위한 기본 시퀀스를 구성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대체 방법: 수동 정렬
클립 사이의 타이밍을 세밀하게 조정하거나, 전환 효과를 추가하거나, 일부 클립 사이에 간격을 두고 싶다면 타임라인에서 직접 클립을 끌어다 놓아 정렬할 수 있습니다.
파트 2. AE에서 레이어 병합하기(프리컴포즈)
프리컴포즈는 선택한 여러 레이어를 하나의 컴포지션으로 묶는 기능입니다. 원본 레이어는 내부 컴포지션에서 계속 편집할 수 있어, 효과, 마스크, 모션을 그룹 단위로 적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프리컴포즈 작동 원리
프리컴포즈를 실행하면 선택한 레이어가 포함된 새 컴포지션이 생성되고, 메인 타임라인에는 하나의 레이어처럼 표시됩니다. 필요할 때는 언제든 프리컴포즈된 내부 컴포지션을 열어 원본 레이어를 다시 편집할 수 있습니다.
애프터 이펙트에서 프리컴포즈로 레이어 합치기 방법

- 모든 속성을 새 컴포로 이동: 효과와 키프레임이 프리컴포즈 안으로 함께 이동합니다.
- 기존 컴포에 속성 남기기: 메인 컴포지션에서는 효과와 변형 속성을 유지하고, 내부에서는 레이어만 하나로 묶습니다.

프리컴포즈 추천 상황
타임라인이 복잡해졌을 때, 여러 레이어에 동일한 효과를 적용하고 싶을 때, 또는 그룹 단위로 이동, 타임 리맵핑, 애니메이션 편집을 해야 할 때 프리컴포즈가 매우 유용합니다.
대체 방법: 널 오브젝트로 그룹화
레이어를 실제로 합치지 않고 여러 레이어를 함께 움직이거나 애니메이션하려면 널 오브젝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Layer > New > Null Object를 선택한 뒤, 각 레이어를 Parent & Link 또는 픽 휩으로 연결하세요. 그러면 널 오브젝트의 위치, 크기, 회전 값이 연결된 모든 레이어에 적용되며, 각 레이어는 개별적으로 계속 편집할 수 있습니다.
참고: 렌더 후 재임포트로 평면화하기
실제로 하나의 파일처럼 완전히 병합해야 한다면 결과물을 영상으로 출력한 뒤 다시 프로젝트에 가져오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플레이백 속도를 높이고 타임라인을 단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만, 원본 레이어를 개별적으로 다시 편집할 수는 없습니다.
파트 3. 컴포지션 합치기(네스팅 vs 렌더 & 임포트)
클립이나 레이어가 아니라 전체 컴포지션을 병합하고 싶다면, AE에서는 주로 네스팅 또는 렌더 후 재임포트 방식 중 하나를 사용합니다.
네스팅 컴포지션

네스팅은 여러 컴포지션을 가장 쉽게 하나로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하나의 컴포지션을 다른 컴포지션의 타임라인에 끌어다 놓으면 자동으로 단일 레이어처럼 표시되며, 언제든 내부 컴포지션을 열어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 컴포지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거나, 전체 컴포지션에 효과를 일괄 적용하고 싶을 때 적합한 방식입니다.
렌더 후 임포트
두 컴포지션을 영상 파일로 렌더링한 뒤 다시 프로젝트에 가져오면 모든 요소가 하나의 영상으로 평면화되어 AE 작업이 더 가벼워집니다. 다만 각 레이어를 개별적으로 다시 편집할 수 없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각 방법 사용 시점
- 네스팅은 전체 구조를 유지하면서 자유롭게 수정해야 할 때 적합합니다.
- 렌더 & 임포트는 최종 영상 제작, 빠른 미리보기, 외부 전달용 파일 준비에 추천됩니다.
파트 4. 별도 영상과 오디오 트랙 합치기
애프터 이펙트에는 일반 영상 편집기처럼 오디오와 비디오를 자동으로 싱크하는 전용 기능은 없지만, 간단한 수동 작업으로 영상과 오디오를 함께 맞출 수 있습니다.

영상과 오디오 따로 임포트하기
프로젝트 패널에 영상 파일과 오디오 파일을 각각 불러온 뒤, 같은 컴포지션 타임라인에 배치합니다.
수동으로 싱크 맞추기
타임라인을 재생하면서 오디오 트랙과 영상이 정확히 맞는지 확인합니다. 박수 소리나 입 모양, 특정 움직임처럼 눈에 띄는 시각적 포인트를 소리와 맞추려면 타임라인을 확대해 세밀하게 조정하세요. 싱크를 맞춘 뒤에는 오디오 트랙을 잠가 위치가 실수로 바뀌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작업 팁
- 복잡한 타임라인에서는 오디오 레이어 이름을 알아보기 쉽게 수정하세요.
- 마커를 활용하면 비트나 대사 이벤트에 더 정확히 맞출 수 있습니다.
- 두 트랙을 항상 함께 유지해야 한다면 싱크를 맞춘 뒤 프리컴포즈로 묶어 두세요.
애프터 이펙트에는 “오디오 병합” 버튼이 따로 없지만, 위 방법을 활용하면 오디오와 영상을 안정적으로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파트 5. 방법 비교 테이블
애프터 이펙트에서 여러 레이어 또는 클립을 합치는 방법을 비교하면 각 방식의 차이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요 방법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 방법 | 추천 상황 | 편집 가능 여부 | 난이도 |
| 시퀀스 레이어 | 영상 클립을 순서대로 이어 붙일 때 | ✅ | 쉬움 |
| 프리컴포즈 레이어 | 여러 레이어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을 때 | ✅ | 쉬움 |
| 널 오브젝트 페어런팅 | 여러 레이어를 함께 이동하거나 애니메이션할 때 | ✅ | 중간 |
| 컴포 네스팅 | 전체 컴포지션을 다른 컴포지션 안에 넣어 관리할 때 | ✅ | 중간 |
| 렌더 & 임포트 | 평면화하거나 빠른 플레이백이 필요할 때 | ❌ | 어려움 |
파트 6.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빠른 해결법

작업 흐름을 제대로 따라도 AE에서 레이어나 클립을 합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해결 팁을 확인해 보세요.
오류 1: 프리컴포즈 후 효과가 깨짐
해결법: 프리컴포즈 대화창에서 올바른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가 사라지거나 다르게 보인다면 모든 속성을 새 컴포로 이동 옵션을 선택하세요. Transformations 유지 기능도 함께 켜면 벡터 효과 품질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류 2: 클립 정렬이 맞지 않음
해결법: 시퀀스 레이어를 적용한 뒤에도 클립이 제대로 맞지 않는다면, 먼저 각 클립의 트림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세요. 더 세밀하게 맞추려면 타임라인을 확대해 직접 위치를 조정하고, Shift 키를 활용해 플레이헤드 위치에 스냅할 수 있습니다.
오류 3: 병합 후 오디오가 사라짐
해결법: 먼저 오디오 레이어의 스피커 아이콘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래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Edit > Preferences > Preview에서 오디오 프리뷰 설정을 확인합니다. 오디오와 비디오 파일이 따로 있다면 싱크를 맞춘 뒤 프리컴포즈로 묶어 고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너스: Filmora로 초간단 영상 병합하기
AE의 고급 기능까지 필요하지 않고 영상 클립을 간단히 합치고 싶다면 Wondershare Filmora를 추천합니다.
Filmora에서는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클립을 배치하고, 오디오를 맞추고, 완성 영상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네스팅, 프리컴포즈, 시퀀스 설정을 복잡하게 고민하지 않아도 빠르고 쉽게 영상 병합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Filmora에서 영상 병합하는 방법





결론
애프터 이펙트에는 Photoshop처럼 레이어를 한 번에 “병합”하는 버튼은 없지만, 작업 목적에 따라 시퀀스 레이어, 프리컴포즈, 네스팅, 렌더 후 임포트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충분히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 클립을 순서대로 이어 붙이고 싶다면 시퀀스 레이어를, 여러 레이어를 하나의 그룹처럼 관리하고 싶다면 프리컴포즈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반면 단순히 영상 클립을 빠르게 합치고 내보내는 작업이라면 Filmora처럼 직관적인 편집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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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에서 Photoshop처럼 레이어 평면화가 가능한가요?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AE에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평면화” 버튼이 없지만, 프리컴포즈를 활용하면 여러 레이어를 하나의 컴포지션으로 묶어 관리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하나의 영상으로 병합하려면 렌더링한 뒤 다시 임포트해야 합니다. -
AE에서 오디오와 영상을 병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디오 파일과 영상 파일을 각각 임포트한 뒤 같은 컴포지션 타임라인에 배치하고, 타임라인에서 싱크를 맞추면 됩니다. 싱크를 맞춘 후 프리컴포즈로 묶으면 두 트랙을 함께 고정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프리컴포즈와 네스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프리컴포즈는 선택한 여러 레이어를 새 컴포지션 안에 묶는 방식이고, 네스팅은 하나의 전체 컴포지션을 다른 컴포지션 안에 넣는 방식입니다. 둘 다 타임라인 정리에 유용하지만, 프리컴포즈는 레이어 단위의 모듈화에, 네스팅은 전체 컴포지션을 합쳐 관리할 때 더 적합합니다.

